[부고] 백현옥(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씨 별세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4.08.26 09:09

고 백현옥 씨가 인하대 본관 1층에 전시돼 있는 자신의 작품 「談論(담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족 제공

원로 조각가 백현옥 씨(사진)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충청남도 장항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1984년 인하대에 교수로 부임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서울조각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근정포장 및 2021년 제35회 김세중 조각상을 수상했다. 괌 비행기 사고 위령탑(천안 풍산공원)과 KAL여객기 피격희생자 위령탑(망향의 동산) 등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유족으로는 승수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승희 인천경연중 교사·승주 켄델라조명연구소 대표, 사위 채민석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장·예종철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7일 낮 12시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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