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베일리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부총장 "창의성은 가르칠 수 없다"

  • 유승용 리더피아 대표

    입력 : 2016.12.22 10:13

    영국에서 단일부지 대학으로 가장 넓은 캠퍼스를 갖고 있고, 전세계 160개국에서 온 약 38,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맨체스터(Manchester) 대학교. 콜린 베일리(Colin Bailey) 부총장이 방한했다. <리더피아>는 지난 11월 1일 영국대학교연합(NCUK) 한국센터에서 콜린 베일리 부총장을 만나 맨체스터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과 가치,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키고 있는지 대화를 나눴다.


    2009년부터 맨체스터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콜린 베일리(Colin Bailey) 교수는 현재 영국대학교연합(NCUK)의 이사장 직도 겸하고 있다. NCUK는 17개 영국대학교가 1987년에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영국대학교 학사, 석사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Foundation, Pre-Master 교육과정을 국제학생들이 자기 나라에서 임할 수 있도록 개발, 전 세계 13개국, 40개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베일리 부총장은 구조 화재 공학(Structural&Fire engineering)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최고 권위자로서 더 샤드(The Shard), 더 피너클(The pinnacle), 헤런 타워(Heron Tower) 등 런던의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층 빌딩들의 화재 설계 자문을 담당했다. 2001년 911 테러에 의해 붕괴된,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제7동 화재 붕괴 원인에 대한 구조 공학적 연구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베일리 화재 설계 방식(Bailey Fire Design Method)' 등을 주제로 한 120여 편의 학술 기고문과 다수의 설계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가장 최근 출간된 서적은 약 20개국 2,500개의 관련 회사로 배포됐다. 다음은 콜린 베일리 부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콜린 베일리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부총장 /Photographer 김성호


    유승용 <리더피아> 발행인(이하 '유승용') : 우선 맨체스터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바란다


    콜린 베일리(Colin Bailey) 맨체스터 대학교 부총장(이하 '콜린 베일리') : 맨체스터 대학은 영국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를 가졌으며 38,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그 중 1만 명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왔고, 160개 이상 국적의 학생들과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진정한 '국제적 캠퍼스'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아주 넓은 학문 영역을 다루고 있고 다양한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원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졸업생들은 다재다능해 전 세계 산업체에서도 높은 포지션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을 가르칠 뿐 아니라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배움의 경험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승용 : 특별히 맨체스터 대학 졸업생들은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는가?


    콜린 베일리 : 실제 기업들이 맨체스터 졸업생들은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사안을 현실적으로 다룰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창의성이 풍부하다고 평가한다. 그런 점들이 우리 대학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배운 것들을 실제로 일하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승용 : 맨체스터 출신 노벨상 수상자들도 25명이나 있다


    콜린 베일리 : 그렇다. 2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있고, 이 숫자는 다른 영국 대학교에서 찾기 힘들다. 그 중 3명이 현재 대학에 재직 중이다. 한 명은 생명과학부, 다른 두 명은 물리학부에 있다. 2010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안드레 가임(Andre Geim)은 종신 교수이다. 세계 모든 대학교가 그와 함께 일하길 원하지만 맨체스터 대학에 남았다. 또한 수상자들은 물리, 화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왔다. 세계 최초로 원자를 분해한 어니스트 러더포드(Ernest Rutherford, 1871~1937)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고, 영국 내 최초의 흑인 교수이자 최초의 흑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아서 루이스(Sir William Arthur Lewis Papers, 1915~1991)도 맨체스터에서 나왔다. 수상자 리스트보다 우리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우리의 뿌리이다. 맨체스터는 능력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배경에 대한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열어 줬고 지금도 그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유승용 : 그러한 전통은 대학 설립 때부터 지켜온 철학인가?


    콜린 베일리 : 맨체스터 대학은 당시 상인이었던 존 오언스(John Owens, 1790~1846)의 자본으로 설립됐다. 이후 기업가인 조셉 윗워스(Sir Joseph Whitworth, 1st Baronet, 1803~1887)가 후원했었는데, 윗워스의 중점 사상이 어떤 사람이든 종교나 사회 계층과 관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유승용 : 맨체스터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철학과 가치를 좀 더 설명해 달라


    콜린 베일리 : 우리는 영국이든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이든 어느 누구에게나 능력을 가진 자에게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있다. 부총장인 내 개인적인 배경을 보더라도 노동자 계층(working class) 출신에 가족 중 아무도 대학 공부를 한 적이 없고, 내가 대학을 간다고 했을 때도 대학이 뭘 하는 곳인지 조차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영국 내에서도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배움의 기회를 주지 않았기에 최근 영국의 발전도 더딘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에서도 맨체스터 대학을 올 수 있는 능력은 갖췄지만 그 기회가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자 한다.


    또 한가지 자랑할 만한 것은 맨체스터 대학은 진정한 국제적 대학교란 점이다. 대학 내에 190여 개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대체 어디에서 이러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겠는가?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업이라 생각한다. 기술, 지식, 타 문화에 대한 이해, 세계가 안고 있는 공통 과제를 이해하고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을 고심하고 다루는 방식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승용 : 그렇다면 교육가치를 어떻게 실현시키고 있는가?


    콜린 베일리 : 우리는 오픈 마인드를 갖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 강하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한편 우리가 제공하는 창의적인 환경에 맞는 사람을 찾고 있다. 맨체스터 대학은 학생들이 창의적일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보고 그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예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휘하게끔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의자 하나를 디자인해보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럼 학생들은 4개의 다리와 등받이를 생각한다. 하지만 의자를 4개의 다리 없이 디자인 해보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그 아이디어의 범위가 급속도로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솔루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르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완벽한 해결책을 도출해 내기 보다는 편안하게 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입학 초기부터 몇 천 개의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고 학생들이 그 많은 해결책 중 최선의 것을 찾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유승용 : 맨체스터 대학에서 세계적인 인재들과 함께 공부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콜린 베일리 : 비판적으로 사고(think critically)하고 비판적인 자세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제에 대한 해결 방안만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확신을 갖고 넓은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설사 타 문화가 모국의 문화와 반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배척하지 말고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끝으로 자기 인생을 즐길 준비도 되어 있다면 좋겠다.



    공학이 세상을 바꾼다


    유승용 : 부총장의 학문적 관심은 어떤 것이며, 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가?


    콜린 베일리 : 주로 화재로 인한 건물의 구조학적 양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건설 자재를 포함해 건물이 어떻게 건설됐는지 보고, 그런 부분이 어떻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등 구조 화재 공학(Structural & Fire engineering) 연구를 포괄적으로 하고 있다. 더 샤드(The Shard), 리든홀 빌딩(The Leadenhall Building), 헤런 타워(Heron Tower) 등 런던의 최신 고층 빌딩들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구조학적인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구조 공학을 신체 일부를 대체하도록 설계하는 것에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의사들과 함께 엉덩이 뼈의 대체재에 대한 연구와 척추나 힘줄에 대한 연구도 했었다. 보다시피 나도 손가락 힘줄이 끊어졌었는데 이것을 재건하는 것도 구조 공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공학자로서 전공의 영역의 안팎을 이렇게 넘나들 수 있다는 얘기다.


    유승용 :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고 어떤 꿈을 갖고 있었나?


    콜린 베일리 : 어렸을 때부터 공학 분야에 대해 열정적이었고, 나에겐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셨다. 공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가 공학에 미치는 영향 등 나는 교실 밖 세계에서 더 많은 걸 배우려 했다. 내 꿈은 좋은 공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이 나를 업계에서 유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이끌었다. 맨체스터 대학에 임용돼 학계에서 일할 수 있게 했고, 전공의 범위를 넘나드는 공학 연구를 할 수 있게 했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학과 공학기술을 가르칠 수 있게 했다.


    유승용 : 공학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인가?


    콜린 베일리 : 공학은 실제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아니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저탄소 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문제, 지구 온난화 등 환경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문제, 세계적인 질병과 고령화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 문제, 기아 등 식량 안보 문제, 수자원 보전 문제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모든 문제들은 공학에 의해 해결될 수 있고 해결돼야만 한다. 이런 주제가 우리가 학생들에게 실제로 가르치는 것이고 교실에서 주어지는 과제이기도 하다.



    "날개 없는 선풍기를 디자인해보라"


    유승용 : 영국의 고등 교육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콜린 베일리 : 영국은 지속적으로 대학 졸업생들의 퀄리티에 주목한다. 졸업생들은 많은 과제들을 이해하고 다루는데 필요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해야 된다. 학문에만 갇혀있지 않고 좀 더 넓게 보는 시각을 가르치려고 한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야 할지, 어떻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커리큘럼에 넣을 지, 어떻게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가르쳐서 전 세계 기업들이 영국 학생들을 선호하게 만들지에 중점을 둔다.


    영국에서는 정부가 교육을 주도해서 관리하고 양질의 연구와 교수 지도 양면을 중요시한다. 특히 우리는 수업에서 뛰어난 프레임워크(framework)를 가르치는데, 이러한 훌륭한 가르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길게 보면 이 프레임워크가 양질의 연구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교수진은 스승으로서도 연구자로서도 모두 훌륭하다.


    유승용 : 한국 대학 교육에 대해 알고 있는가?


    콜린 베일리 : 한국 대학에 대한 평판이 좋다. 교육 면이나 연구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 세계의 많은 대학과 연계되어 있는데, 연구나 교육 면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더 많은 대학들과 파트너십으로 연계되길 바란다.


    유승용 : 좀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해달라.


    콜린 베일리 : 학생들은 다방면에서 유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입시 학원은 그냥 교과 내용만을 가르친다. 그런 건 교육이 아니다. 우리는 학생이 다방면의 기술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그래서 그들이 업계로 나가면 배운 지식을 문제에 적용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착안하고, 그 솔루션이 미치는 결과도 정치, 사회,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다방면의 기술 세트(well-rounded skill set)라고 생각한다.


    유승용 : 다방면의 기술 세트(well-rounded skill)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달라.


    콜린 베일리 : 예를 들자면,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잘하는 것이 있는데 '지식의 습득'이다. 부족한 점은 지식을 적용하거나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상품을 개발하는데 요구되는 '창의성'이다. 그럼 문제는 "어떻게 창의성을 가르칠 수 있는가?"인데 내 대답은 "창의성은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내면에 가진 것들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내 수업에 오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에게 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그냥 던져주곤 한다. 그럼 학생의 대다수는 "저희가 뭘 해야 합니까?"라고 하며 패닉에 빠진다. 학생들은 스스로 솔루션을 찾으면 자신감이 향상된다. 결국 콘셉트를 생각해 내고 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상품을 고안해 냈을 때 그들의 자신감은 실제로 쑥 자라 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온전히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유승용 : 창의성을 뒷받침할 지식도 필요한 것 아닌가?


    콜린 베일리 : 물론 기본적인 지식도 중요하다. 이러한 기술에 독창적인 문제해결 능력까지 겸비된다면 장래의 커리어에도 적용해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선풍기를 설계하라고 하면, 보통 바람을 일으킬 날개를 그린다. 그럼 날개 없이 선풍기를 디자인하라고 하면 어떻겠는가?


    유승용 : 사람을 세워 놓고 부채질 하라고 하는 건 어떤가(웃음)?


    콜린 베일리 : 매우 창의적이다. 그런데 경제적인 측면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윤리적 문제도 고려돼야 한다(웃음). 사람을 세워 부채질 시키겠다는 아이디어를 낼 때는 이게 타당한 해결방안이라는 여러 가지 근거가 뒷받침돼야 한다. 그래서 부채질이 아무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도 배제될 수가 있는 것이다. 다이슨(Dyson)의 날개 없는 선풍기를 보면 창의성과 혁신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인재들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물론 그 아이디어들은 '위기 평가(Risk Assessment)'가 되어 있어야 한다. 위기 평가란 그 아이디어가 상품의 생산 목적과 일치하는지 보는 것이다. 맨체스터 대학은 이런 이슈를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산업체들과 파트너로서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


    유승용 : 창의성은 가르칠 수 없으나 환경은 제공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환경이란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콜린 베일리 : 정확하게 짚었다. 우리는 문제기반 학습(problem-based learning)과 질문기반 학습(inquiry-based learning)을 한다. 어떤 수학 문제를 공식을 통해 푸는 건 쉽지만,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던져주고 창의성을 끌어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모두는 창의성을 내면에 갖고 있고 그것을 밖으로 펼칠수록 자신감이 커진다. 목표는 학생들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모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승용 : 마지막 질문이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을 펼쳐야 하는가?


    콜린 베일리 : 매사 선두에 서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팀플레이에 능해야 한다.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격려하며 사람들이 함께 번영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리더로서 내 역할이 불가능을 성취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설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환경이 한번 만들어지면 그 조직은 번영할 수 있다.


    출처 및 기사 링크
    리더피아 www.leader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