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매년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지원제도다. 지난 3년간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679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하여, 1,923억원의 매출액 실현과 2,566건의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 2,36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전국 18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청년창업센터에서는 자금과 교육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하고, 18개 센터 48명의 창업컨설턴트들이 청년창업기업의 사업계획이행을 점검하고 특허·디자인·마케팅 등 현업 전문가 석세스 코칭을 진행하여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은 창업과 성장, 그리고 재도전에 이르는 선순환 기업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정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1979년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의 운용·관리 주체로 설립되었으며, 중소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자금, 기술, 마케팅/국제협력, 인재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