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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50여 종의 육가공 제품을 한자리에서!” 독일식 프리미엄 델리숍, ‘어반나이프’

입력 : 2014.11.28 02:00

(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독일식 프리미엄 델리숍 ‘어반나이프(대표 유호식)’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햄·소시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외식 브랜드이다.

어반나이프에서는 30여 종의 독일식 햄·소시지와 족발 요리인 ‘학센’을 비롯해 삼겹살 부위로 만든 ‘슈바이네 바흐’, 헝가리식 고기 스튜 ‘구야시’, 발효 제품인 ‘살라미’, ‘하몽’ 등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육가공 제품 50여 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델리숍인 어반나이프는 미국 ‘부처스숍’, 유럽의 ‘델리커테슨’ 같은 식육 즉석 판매 가공점으로, 지난해 10월 정부가 일반 정육점에서 수제 햄과 소시지를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도시 의미의 'Urban'과 칼의 의미 'Knife'의 합성어로 도시의 칼잡이를 의미하며, 때론 세련된 장인들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어반나이프는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 한강변에 문을 연 이후 상도점, 갤러리아명품관점, 신세계본점, 신세계센텀시티점 등을 잇따라 오픈하며 그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한국형 메츠거라이(Metzgerei·식육가공판매업)의 첫 모델인 어반나이프는 30년 전통의 햄·소시지 제조업체인 대경햄의 야심찬 브랜드다. 1984년 강남구 압구정동에 ‘코델리’ 숍을 오픈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식육가공 외식업을 시도하며 당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축산물가공처리법에 가로막혀 사업을 접었다가 30년 만에 부활을 이루었다.

향후 어반나이프는 대경빌딩을 국내 유일의 모든 육제품과 육가공품을 다루는 전문 미트빌딩으로 탄생시키려는 작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유럽의 정통기술과 제조방식을 계승하는 육가공 전문가들을 직접 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