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경기 시흥시가 진행 중인 배곧 신도시 개발 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도시 내 주거, 교육, 의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도시로 계획되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시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나 되는 넓은 토지를 바탕으로 한다.

지리적으로 인천 송도신도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20분, KTX 광명역 20분, 서울 강남 40분,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사업협약을 맺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의 공원계획안은 2014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 총회에서 조경계획부문 의장상(대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