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이국적인 맛과 빠른 수분을 공급해주는 효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워터 열풍이 미국, 유럽, 중국시장에 이어 국내에도 상륙했다.

미국 코코넛워터 브랜드인 비타코코(한국지사 대표 조나단 함)는 지난해 상반기 얼리지 않은 코코넛워터로 만든 제품 '비타코코'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다른 첨가물 없이 순수한 코코넛워터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어린 코코넛을 주재료로 사용해 싱싱한 맛을 더했다.

특히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스포츠음료의 15배 가량의 칼륨을 함유해 운동 후 근육 수축, 이완과 정상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트렌디한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헐리웃 스타나, 모델,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으면서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또한, 비타코코는 현재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많은 시음행사와 협찬을 하며 코코넛 워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40개 이상의 휘트니스와 요가 스튜디오에서의 시음 행사를 하여 뜨거운 반응을 받기도 했다.

비타코코 코리아의 조나단 함 지사장은 “앞으로도 유통망을 다각도로 확대해 대중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 아직 성장초기인 대한민국 코코넛워터 카테고리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비타코코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코넛 워터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중들의 입맛에 맞추어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비타코코가 되겠다." 전했다.

한편, 비타코코는 지난해 4월에 런칭해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입점 되었고 최근에는 대형마트에도 추가 입점하는 등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