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2003년 설립된 다비치안경체인(김인규 대표)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현재 180개 대형 체인망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국내 안경업계는 값싼 중국제품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비치안경체인은 디자인과 기술개발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다비치안경체인이 최근 출시한 ‘뜨레뷰(TREVUES)’ 렌즈는 올해 안경업계 히트상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렌즈보다 콘택트 렌즈가 안구에 접촉 후 눈동자를 이동할 때 돌아가는 훌라현상이 적고, 눈동자가 선명하고 보이는 효과가 있는 '뜨레뷰'는 특수 재질인 터폴리머(Terpolymer)를 사용해 습윤성이 탁월해 항상 산뜻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주고, 우수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경제성까지 챙겼다.

최근 각종 전자기기와 스마트폰의 사용의 일상화로 인해 ‘건강한 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뜨레뷰(TREVUES)’는‘3’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뜨레(TRE)’와 ‘보다’의 프랑스어 ‘뷰(VUES)’로 만들어진 신조어다.

 3Day, 3Week로 구성되어 기존 원데이 및 2주 착용 팩렌즈에 비해 3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렌즈 사용주기가 길다는게 특징이다.

다양한 칼라와 전문적인 3Day 렌즈는 기존 렌즈들의 가격에 1만원만 추가하면 3배의 효과(30개입 90일)를 볼 수 있는 제품이고, 3Week는 기존 렌즈와 같은 가격으로 6주 더 이용이 가능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뜨레뷰 1팩 구입시 보존액 150ml / 2팩 구입시 350ml를 증정하고, 3Day 1팩(30P)을 구입시 1팩(6P)을 더 증정하는 행사까지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뜨레뷰’를 3세대 렌즈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생활 패턴이 가능하고 고객의니즈를 충족시켜 눈 건강 시력지킴이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