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팬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캄보디아 국제의료봉사는 캄보디아 정부 총리실 농림부 초청으로 칸다이 보건소 및 친쳄 고아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 봉사가 이루어 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이시장을 비롯하여 의료봉사단장 황지효(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황인효, 이호철, 유선우, 황병철 의사, 유성운 한의사(동서한방병원), 강남성심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단장 안수미 (더 새로이 성형외과 이사장),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명이 현지 봉사에 참가하였다.

또한, 스포츠닥터스는 2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현지 시엠립 소재 BBU 대학에 전달하여 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회장)은 "이번 캄보디아 의료지원에 참가한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동참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마이팜제약과 누가의료기에서 이라쎈 등 4억 원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였고 마이건설, 누가의료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동서한방병원, 동국제약, 더새로이 성형외과가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