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서비스/소셜번역

'헬로챗'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앱어워드코리아2014 올해의 앱'에서 생활서비스 소셜번역 부문 대상을 받았다.

헬로챗주식회사(대표 이의복)가 지난 9월 처음 출시한 실시간 자동번역 메신저 앱 '헬로챗'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의 대화내용을 실시간으로 자동번역해 외국어를 모르는 이용자라도 쉽게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지니톡' 번역 엔진을 기술이전 받아 채팅언어에 특화된 번역기술을 접목해 대화체 번역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헬로챗'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욕설 등을 자동교정·순화하고, 한글 맞춤법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올바른 한글사용 습관을 갖게 한다.

특히 '번역지식 나눔' 기능은 채팅 도중 번역이 어색한 번역문을 번역지식 나눔에 요청하면 집단지성을 이용한 수정 번역문을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수정된 문장은 번역엔진에 반영돼 시간이 지나갈수록 번역의 품질이 점차 향상된다.

이외에도 외국인과 서로의 공감대 및 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서비스, 해외여행 필수품인 번역기, 번역된 문장에서 영어단어를 추출하여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오늘 채팅한 단어장' 및 크로스워드 등의 단어게임들도 함께 제공한다.

헬로챗 주식회사 이의복 대표는 "'헬로챗'을 시작으로, 학교형 SNS '헬로스쿨'과 채팅 영어, 관광에 특화된 여러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