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서비스/쇼핑정보

통합 커머스 플랫폼 'YAP(얍)'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제7회 '앱 어워드 코리아2014 올해의 앱'에서 쇼핑정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YAP'은 지난 6월 IT토탈 마케팅업체 아이팝콘과 지역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열두시(대표 김상목)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해서 고객이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혜택만 제공하는 통합 O2O(online to office) 커머스 플랫폼으로 출시 5개월 만에 300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출시 전부터 'I'm not stupid'라는 도발적인 광고로 궁금증을 자아낸 'YAP'은 현재 전국 7만 개 이상의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할인 쿠폰과 친환경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카드를 내세워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있다. 또한, 엠틱·티머니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지갑이 필요 없는' 신 소비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앱어워드코리아'에서 'YAP'은 소비자 선호도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서비스의 차별성과 기술력, 비즈니스 모델 부분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존의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 인식의 정확성을 높이고, 전력량 소모를 줄이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위치기반기술의 단점을 보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YAP'의 안기웅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신생 앱이지만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인 '앱 어워드 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앱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로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국내 모바일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