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자동차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의 '기아런처 2.0'이 올해 자동차 부문 최고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 런처란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 잠금화면, 버튼 아이콘 등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 모음을 의미한다. '기아런처 2.0'은 한층 풍부해진 화면 및 테마로 구성된 폰 꾸미기 기능,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기아차의 모든 앱을 한곳에 모은 즐겨찾기 등을 갖춰, 누구나 무료로 간편하고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폰 꾸미기 기능의 경우 기아차 차량과 전조등 불빛, 기어장치 등 차량 관련 이미지를 모티브로 배경 및 아이콘 모양을 담은 총 12종의 배경화면, 화면잠금을 풀지 않고도 사진 촬영, 문자 전송, 음악 청취 등이 가능한 3종의 잠금화면, 시계, 날씨, 배터리 잔량 등을 조정할 수 있는 4종의 위젯화면 중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다. 특히 위의 기능들을 사용자 선택에 따라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모든 기능을 일괄 설치해야 했던 기존 런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기아런처 2.0'는 주변 주유소 및 맛집 찾기, 주차위치 찾기 등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며, 원터치 고객센터 콜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차량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즐거운 카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