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16일(목)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은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손으로 나를 수밖에 없다. 또한 봉사자들은 노후된 보일러로 인해 연탄가스 위협을 받고 있는 10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도 지원했다.

(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16일(목)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은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손으로 나를 수밖에 없다. 또한 봉사자들은 노후된 보일러로 인해 연탄가스 위협을 받고 있는 10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도 지원했다.

한화생명 임직원·FP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빠른 겨울준비에 어르신들도 기뻐하셨고, 봉사자들의 보람도 큰 하루였다.

한화생명 김현상 중부지역본부장은 “5년째 연탄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