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성민 대표

이동전화 부문 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이동전화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변함없는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이룬 성과라 평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실질적인 통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창조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9월 선보인 SK텔레콤의 어린이 고객 특화 상품인 'T키즈폰'은 출시 2개월 만에 5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달 8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전용 요금제를 택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동시에 부모가 지정한 30명에 한해서만 버튼 누르기로 통화가 가능하고 전화 수신도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하도록 해 스팸전화 등을 원천 차단했다.

▲ SK텔레콤의 공익 활동인 창업 지원 프로젝트‘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1000만 명 넘는 고객 보유수를 자랑하는 'T멤버십 서비스'도 고객의 욕구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T멤버십 글로벌'의 경우, 멤버십 혜택을 해외까지 확장했다. 호텔 예약도 가능하고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및 쇼핑 지원 등 고객이 해외여행 중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최대 30년 후까지 동영상과 음성, 사진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내놨다.

도서 지역, 농어촌 지역 등 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에도 고객을 향한 SK텔레콤의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금제 변경과 스마트폰 이용법 안내, 단말기 A/S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T베네핏'서비스를 선보여 혜택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반 성장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브라보! 리스타트'는 실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의 개인정보 중요성을 전사적 차원에서 공유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