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병용 대표

대형마트 부문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아시아를 주 무대로 성장하며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에 진출해, 총 14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통 기업 가운데 해외사업 부문 최대 규모이며, 국내외 점포수 면에서도 1위에 해당된다.

롯데마트가 이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유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들의 한결같은 사랑이 있었다. 롯데마트는 2011년 4월부터 '통큰' 브랜드와 '손큰' 브랜드를 선보여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판매하며 고객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통큰' 브랜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물가 안정과 고객의 가계에도 도움을 줬다. '손큰' 브랜드는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고객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반성장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롯데마트는 '통큰 아몬드' '손큰 두부' '통큰 물티슈' '통큰 돈까스' '통큰 팝콘' '손큰 새송이버섯' 등 100여 개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2년 6월, 서울 금천구에 있는 금천점을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으로 새롭게 꾸미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4개의 회원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빅마켓은 기존 외국계 할인점 중심이었던 국내 회원제 할인점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로써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나눔 문화 캠페인과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국 롯데마트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119개의 봉사단을 결성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매장별로 '행복드림 고객봉사단'을 조직, 운영해 고객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