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일식 대표

커피전문점 부문 - 엔제리너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가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결과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러한 성과를 우수한 품질의 아라비카 원두와 차별화된 로스팅을 통한 품격 있는 커피 맛을 고객에게 꾸준히 제공해왔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각 지점의 전문 인력도 커피 고유의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 제공에 일익을 담당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해 '큐그레이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큐그레이더는 커피의 품질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으로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산하 커피 품질 인증소가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그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커피와 연관한 전문 인력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고객의 시각적, 미각적 취향을 반영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가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디자인 협업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스페인 현대 미술 작가 '에바 알머슨', 2013년 스웨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나 페르손'에 이어 올해에는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말리카 파브르'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해 엔제리너스커피만의 감성적인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결과물은 텀블러와 머그컵을 비롯해 바리스타 유니폼 및 매장 연출에도 적용해 고객의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커피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등 바리스타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엔제리너스커피의 매장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실무 능력도 키워주며, 우수한 교육생은 바리스타로 채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을 위한 커피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한다. 지난 6월에는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의 바람을 들어주는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환아 1명의 바람을 들어주는 데 도움 주고 있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친환경 커피 퇴비를 만들고 일회용 투명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이를 필요로 하는 시설이나 단체에 기증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