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서 기자 = digitalhe@chosun.com)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팝음악 시상식인 월드 뮤직 어워드(World Music Award 이하 WMA)가 2015년 8월 한국에서 개최한다.

또한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지구촌 새마을 문화 대축제’를 내년 ‘지구촌 문화 올림픽’ 사전 행사로 펼친다.

재단법인 선진코리아NGO연합 및 지구촌 새마울운동연합과 사단법인 한중영도인협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5지구촌 문화올림픽 개최’와 ‘2014지구촌 새마을 문화 대축제’개최와 관련 오는 10월 2일~6일 존매드 WMA 회장이 방한해 한중영도인협회측과 한국 유치 관련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WMA는 내년 8월 8일 한국에서 열리는 ‘지구촌 문화 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며,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월드뮤직어워드는 전 세계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주어지며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약 160개국에 방영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전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유명세와 음반판매량, 음악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그동안 엘톤존, 휘트니휴스턴, 스티비원더, 다이애나 로스, 데이빗보위, 마이클잭슨, 머라이어캐리, 비욘세등 팝스타들이 수상했고, 올해 중화권 스타 한경이 최고 남자아티스트상, 비와 슈퍼쥬니어는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70년대 ‘새마을 운동’을 기획하고 개발한 신윤표 전 한남대 총장이 주최 측 총재로 나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2015지구촌 문화 올림픽’을 통해 ‘새마을’브랜드를 세계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