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가 선보이는 70여 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 /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 백화수복

한 해 동안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준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차리는 차례상. 시대의 변화, 지역과 가풍에 따라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다르지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차례주'다. 추석날 아침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에게 술잔을 올린 후 가족이 모여 음복을 하는 것은 조상님의 보살핌이 늘 함께한다는 믿음을 가족과 나누는 의식이다. 롯데주류는 추석에 이 차례주로 올리기에 좋은 술로 '백화수복'과 고급 수제 청주 '설화'를 추천한다.

◇국산 쌀에 특허받은 균주로 발효시킨 차례주

차례는 말 그대로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를 말한다. 불교의 영향으로 원래 차례상에는 차가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서민들은 비싼 차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집에서 정성을 다해 담근 곡주를 올린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롯데주류가 선보인 70여 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바로 가정에서 차례주를 빚을 때 쏟았던 정성을 담아 만든 제품이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전통주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에 특허 출원까지 마친 우리 균주를 넣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빚은 대표 청주로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차례주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병에 붙은 라벨의 글씨도 붓글씨체를 사용해 전통스러운 느낌을 더했고 라벨과 병목 캡실(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럽다.

◇발효·숙성·저장 등 전 공정 수작업으로 하는 설화

추석 선물용 백화수복은 700mL, 1L, 1.8L 등 제품 용량에 따라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0여 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차례주"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인 만큼 명절 아침 온 가족이 차례를 지내고 함께 음복하기에 좋은 술"이라고 덧붙였다. 백화수복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mL 5200원, 1L 7000원, 1.8L 1만1000원이다.

이 밖에도 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품질 좋은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 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시켜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을 잘 살린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 과정에서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환경포럼' 등 국제 행사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설화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기품 있는 선물로 좋다. 가격 700mL 4만원대.

한편 롯데주류는 청주 선물세트 외에 국내산 매실과 순금 가루를 넣어 건강을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 385mL 1만70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