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와인으로 구성한 '에스쿠도 로호 세트'.

아영FBC 와인 선물세트

추석과 설 등의 명절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와인이다. 와인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고급 와인을 실속 있게 구성한 와인 세트라면 품격 있는 선물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만하다. 주류 유통기업 ㈜아영FBC는 올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와인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바로 '명가의 와인 비기닝 오브 레전드'시리즈와 '에스쿠도 로호 세트''맥스 리제르바 세트'등이다.

◇칠레·프랑스·이탈리아의 대표 와인으로 구성한 세트

'명가의 와인 비기닝 오브 레전드' 시리즈는 와인 명가로 손꼽히는 칠레 에라주리즈 가문의 상징적 인물인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 경, 프랑스 바롱 필립 드 로칠드 가문의 나다니엘 드 로칠드 남작, 그리고 이탈리아 안티노리 가문의 피에로 안티노리 후작을 기리는 와인들을 담았다. 에라주리즈 가문은 칠레에서 4명의 대통령을 배출해 '칠레의 케네디가'로 불리는 명문가다. '돈 막시미아노'는 바로 이 에라주리즈 가문의 창시자인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 경에게 헌정된 와인이다. 루비를 연상시키는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체리·라즈베리·카시스 향과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향을 자아낸다. 가격은 14만원대.

'바롱 나다니엘 뽀이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바롱 필립 드 로칠드를 있게 한 인물인 나다니엘 드 로칠드 남작에게 헌정한 와인이다. 이 와인은 나다니엘 남작의 5대손인 필리핀 드 로칠드 남작 부인이 조상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8만원대.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이탈리아의 피에로 안티노리 후작을 기리는 와인이다. 안티노리 가문은 1385년부터 공식적으로 와인 생산을 시작한 와인 기업으로 유명한데, 25대째 가업을 이어받은 피에로 안티노리 후작은 안티노리 가문을 세계적인 와인 명가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이 와인은 포도 재배에 좋은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춘 키안티 클라시코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었다. 진한 루비 레드의 색상을 띠며 블랙베리·자두·체리 향이 감돈다. 가격은 10만원대. 명가의 와인 비기닝 오브 레전드 시리즈는 1가지 또는 2~3가지를 묶어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구성한 세트

칠레 와인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는 스페인어로 붉은 방패를 뜻하며 '나쁜 모든 것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영FBC의 '에스쿠도 로호 세트'는 칠레의 대표 포도 품종인 까르메네르의 강한 타닌을 느낄 수 있는 '에스쿠도 로호 까르메네르'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에스쿠도 로호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구성했다. 이 두 와인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인의 입맛에 특히 잘 맞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은 8만원대.

'맥스 리제르바 세트'는 갈비찜, 전 등 기름진 추석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와인들로 구성됐다. '맥스 리제르바 까르메네르'는 잘 익은 과일의 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특징이며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풍부한 오크 향이 감도는 와인이다. 가격은 8만원대.

㈜아영FBC의 추석 와인 선물세트는 전국 와인나라 매장(강남삼성타운점·코엑스점·서울파이낸스센터점·양평점·서래마을점·진주 신안점)과 전국 롯데백화점 와인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73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