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서 기자 = digitalhe@chosun.com) 어느 샌가 토크쇼들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이슈에만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출연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시청률을 고려한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주제만을 다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고품격 토크쇼가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박사와 권대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콜라병 속 사이다’는 이 시대 각양각층의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토크쇼의 지평을 열고 있다. 

지식기부 강의와 진솔한 토크는 프로그램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2014년 5월부터 ‘배우는 TV 스튜디오’에서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영만 교수의 출연을 시작으로 윤영미 SBS 전 아나운서, 명품전략 송진구 교수,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 국민마술사 최현우, 개그맨이자 소통테이너 오종철, 개그계의 대모 김미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등 열정적인 강의와 진솔한 토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0분 강의 코너는 이미지컨설턴트 및 강사들이 주 시청자 층으로 단단히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21일 오늘 저녁 6시 30분에는 ‘콜라병 속 사이다’ 여덟 번째 출연자로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이 출연해 그녀만의 잘 먹고, 잘 놀고, 일도 더 잘 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가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