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net ‘댄싱9 시즌2’ 캡처

(서혜민 객원기자 = kkm126@chosun.com) Mnet 댄싱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 우승은 블루아이에게 돌아갔다.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김설진은 MVP를 수상했다.

15일 방영된 Mnet ‘댄싱9’ 시즌2 최종회에서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마지막 승부가 치뤄졌다. '믹스매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대결은 각 팀 9명, 총 18명이 출전하며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최종 발표가 있기 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이날 무대는 레드윙즈, 블루아이 양 팀 멤버들의 1:1매치, 단체매치 등을 평가한 뒤 합산된 결과로 두 팀의 승패 결과를 공개했다. 최종 점수 레드윙즈 946점, 블루아이 950점의 근소한 차이로 블루아이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블루아이의 멤버 김설진은 최종 MVP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갓설진'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설진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여기에 참가한 모든 댄서들이 고생했다”며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스크 비수술 치료 전문 유명한 강남초이스병원은 파이널 무대까지 출연자들과 함께했다. 강남초이스병원의 조성태 원장과 강서초이스병원의 최현우 원장을 중심으로 최종 승부 리허설부터 주사요법과 테이핑 도수치료를 병행하며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