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광장아트페스티벌’에서 8월 15일 발간될 자신의 책 ‘몽유도원도의 비밀’을 예고하는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민송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민송아의 액션 페인팅 영상입니다. 영혼이 맑아지는 듯한 넘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번에 열심히 작업한 작품들은 곧 발간되는 미스터리 역사 스캔들 소설 '몽유도원도의 비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 밥북 8월 15일 광복절 출간 임박!!!!" 이라는 글과 함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터리 역사 스캔들 소설 ‘미스터리 역사소설 몽유도원도’에서는 1453년 조선 땅에서 사라진 당대의 걸작 몽유도원도, 그로부터 561년이 지난 2014년 일본의 국보가 된 상태로 남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운명뒤에 숨겨진 역사의 비밀을 알아본다. 조선 당대의 천재화가 안견이 바라본 조선의 왕권을 놓고 자신의 친형 수양대군과 대립할 수 밖에 없었던 안평대군의 고뇌, 천재화가가 감취둔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비밀이 소설 ‘몽유도원도의 비밀’에서 드러난다. 화가 민송아가 따라가본 조선의 천재화가 안견의 숨결과 조선의 역사 속 숨겨진 두 왕자의 운명.... 도서출판 밥북에서 8월 15일 광복절날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kbs '연예가중계' 얼짱리포터로 얼굴을 알리며,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배우 민송아는 최근 영국 BBC 방송 ‘The Hairy Bikers' 한국편 MC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화가로써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지난해 12월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2013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