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는 8월 말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의 패키지를 할인해준다. /노보텔앰배서더 제공

도심 속 호텔 패키지 할인

시원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다가 물이 그리워지면 수영장에 나가 발 담그고 첨벙이고…. 여유로운 여름을 꿈꾼다면 호텔 패키지가 제격이다. BC카드는 8월 31일까지 특급호텔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의 패키지가 할인 대상이다. BC카드 개인 회원(체크카드 포함) 중에 예약일 기준 7~8월 사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콘래드호텔 패키지엔 이그제큐티브룸 1박, 37층에 있는 전망 좋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권(조식 등 이용 가능), 수영장 및 헬스클럽 이용권, 뷔페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할인가는 27만원(정상가 45만1000원)이다. 노보텔앰배서더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웰컴 음료 2잔(커피·차·주스·생맥주 중 택일), 수영장·헬스클럽 이용권, 조식뷔페 2인권으로 구성됐다. 할인가는 14만원(정상가 39만9300원)이다. 각각 선착순 15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숙박 패키지 상품을 BC카드 고객을 위한 특가로 8월 23일까지 판매한다. 디럭스 패밀리룸 1박을 포함한 패키지는 27만원, 스위트룸 1박 포함 패키지는 50만원이며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신한카드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함께 '컬처홀릭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호텔 1박 숙박권과 함께 '북토크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패키지(디럭스룸 이용 시 정상가 30만원,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 시 30만원)를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4만원을 할인해준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뮤지컬 감독 박칼린, 여행작가 이병률(모두 8월 9일) 등이 진행하는 북토크 참가권과 문학동네에서 선정한 도서 2권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3일 넘게 묵을 계획이라면 마스터카드의 숙박 프로모션을 활용해 호텔 체인 스타우드의 무료 숙박권을 노려볼 수 있다.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 멤버십과 연계한 이벤트로 SPG 예약 사이트(www.spg.com/mastercard)에서 멤버로 가입한 다음 마스터카드로 결제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스타우드 호텔&리조트에서 2일 연속 숙박하면(7월 31일까지) 3일째는 무료로 묵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