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탭하우스 와바는 2014 The Summer 세계맥주 Beet Talk ‘미국 편’에서 미국의 맥주·문화와 최근 핫 이슈인 크래프트 비어로 참가자들과 호흡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탭하우스 와바에서 주최하는 세계맥주 전문 문화행사로 지난 세계 맥주 편, 독일 편에 이어 미국 편까지 이어오고 있다.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설 이승현 대표는 ‘미국맥주와 크래프트 비어’의 강의를 진행하며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의 인구 10만 명당 크래프트 브루어리 1개가 만들어지고 있다. 미국 대형 상업 맥주 회사에서 크래프트 회사를 인수하는 등 미국 맥주 시장이 약 1.9% 감소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트 맥주 시장은 전년 대비 약 7% 정도 성장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에도 향후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1회부터 ‘맥주문화로 세상을 바라보다’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는 세계맥주 Beer Talk ‘미국 편’에서도 역시 맥주문화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으로 함께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피자맛 맥주, 아이스크림 맥주 등 독특한 맥주 소개와 함께 영국의 에일맥주, 독일의 라거맥주를 거쳐 세번째로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의 물결이 찾아오고 있다는 맥주 혁명까지 맥주 문화에 대해 몰랐던 사실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었다.

또한, 다양한 미국 맥주와 미국 맥주와 어울리는 푸드페어링. 참가자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비어퀴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비어토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최근 탭하우스로의 리브랜딩에 성공한 탭하우스 와바는 국내 최다 크래프트 비어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크래프트 비어를 궁금해 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크래프트 비어를 즐겨 찾는 이들에게 보다 더 즐겁게 크래프트 비어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