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포레는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뚝섬 서울숲 앞에 건설한 고급 주상복합건물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Pritzker) 상을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맡았다.
아파트 안 구조는 입주민의 생활을 최대한 배려했다. 방문객을 만나는 공적인 공간과 침실 등 사적인 공간을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거실 끝에는 서울숲과 한강, 남산,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특히 장 누벨의 디자인이 적용된 세대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몰 테니&C가 제작한 박스 형태의 가구가 배치되어 유럽의 디자인이 반영돼 있다.

욕실은 전면을 통유리로 마감해 반신욕을 즐기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마루 바닥은 핀란드산 자작나무 플라이우드로 만들어 오랜 기간 사용해도 비틀림이 없다.

주방 가구는 독일과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인 ‘지메틱’, ‘아크리니아’, 레버 종류는 이태리 ‘올리바리’ 등 최고급 제품이다.

아파트 입구는 서울숲 진입로와 맞닿아 있어 산책하기에 편리하다. 저층 세대에는 테라스를 돌출해 서울숲이 내 집 마당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한화건설 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연 배우 김수현이 실제 갤러리아 포레에 사는 것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의 매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