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조상호)의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국에 약 3,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건강한 빵과 따뜻한 사회를 향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농가 10여 곳과 농산물 MOU를 체결하고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빵을 출시해 왔다. 또한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품질경영’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봄 시즌 선보인 ‘산청딸기요거트듬뿍’ 케이크가 일반 케이크 대비 2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의성마늘을 사용한 ‘치즈마늘바게뜨’는 출시 1 개월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순수(秀)우유케이크’를 출시해 파리바게뜨 전체 케이크 매출 1위를 기록헸다.
 
파리바게뜨는 1998년부터 시작해 16년째 푸드뱅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8년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가맹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을 운영하며 그룹차원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시장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세계 각국 17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60개국에 3,000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