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5·7공구의 약 9만 평 부지에 들어선 세계 최초의 외국 명문대학 공동캠퍼스다.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가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적인 사업으로, 세계 유명대학 10개교와 각국에서 온 학생 1만 명 유치를 통해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 세계의 지식, 경제, 문화, 예술 분야 등을 이끌어 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유치되는 대학은 분교가 아닌 확장·글로벌캠퍼스로 입학· 졸업 사정 및 학사를 직접 운영하고, 교수진,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과정도 본교와 동일하다. 글로벌캠퍼스의 학생들은 재학 중 1년간 본교 캠퍼스에서 수업을 이수하게 되며 학업을 마치면 본교와 같은 학위를 받는다. 이러한 특·장점은 해외로 직접 유학을 가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에는 2012년 3월 첫 문을 연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가 개교했고, 올해 9월에는 벨기에 겐트대, 미국 유타대가 학부·대학원 과정을 잇달아 개설한다. 세계적인 디자인패션스쿨인 뉴욕주립대 FIT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 국립음악원 유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이제 세계적인 명문대학 공동캠퍼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