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환상이 가득한‘인천로봇랜드’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능형로봇산업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07년도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11개 시·도 지자체 공모에 인천시가 1위로 선정돼 로봇산업진흥시설, 유원시설(테마파크), 부대시설로 구분하여 개발하고 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2013년 9월 26일 착공하여 국·시비로 조성되는 기반시설공사와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민자로 추진되고 있는 부대시설 및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기업인 대아티엔씨와 해외투자유치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지난 4월에 대아티엔씨가 참여하는 한․중합작 SPC를 설립하였으며, 올해 7월에는 9,000억 원에 해당하는 해외 투자 협약을 앞두고 있다.

인천 로봇랜드에는 50여 개의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들어설 것이며, 연 4,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7,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항과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해외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인천의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전 세계 로봇문화의 발상지로 첨단 로봇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2016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