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프라임백화점 28층 회의실에서 총괄매니저인 래리(Larry)와 그레이스메이(Grace Mei), ㈜로플라의 유형선대표, 상하이 탑컨설팅의 정완철총경리가 계약서에 싸인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로플라(대표 유형선)가 운영하는 신개념 로스터리 카페  ‘카페로플라(CAFÉ ROPLA)’가   중국 상하이시  중심부 쓰촨뻬이루역 인근에  위치한 원프라임 백화점(One Prime Mall)과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현지에서 있었던 계약식에는 원프라임 백화점의 총괄매니저인 그레이스메이(Grace Mei)와 래리(Larry), 로플라의 유형선대표, 상하이 탑컨설팅의 정완철 총경리가 참석해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싱가포르 부동산그룹 소유인 이 백화점은 지상 28층 건물로, ‘카페로플라’는 백화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정문 입구쪽에 매장이 위치하며, 입점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백화점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그레이스메이 총괄매니저는 “ 상해 중심가 백화점의 가장 중요자리인 1층 정문 출입구에 명품샵이 아닌 커피전문점을 선택했다는 것은 한류바람과 함께 11가지의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아 신선하게 제공하는 카페로플라의 커피로스팅자동화시스템이 신세대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페로플라’는 이번 입점 계약을 계기로 상하이, 심천, 북경 등 중국 주요도시로 매장  오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카페로플라’는 작년 국내 시장에 런칭해 신선하고 다양한 커피를 원하는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