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경 기자 = digitaljh@chosun.com) 한식 글로벌마케팅 프로젝트팀 비빔밥유랑단이 미국 전역을 다니며 건강한 한식 비빔밥을 알리고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한 삶을 돕는 NGO단체 CALIF의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비빔밥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CALIF 담당자는 "좋은 행사에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고, 새로운 문화를 CALIF회원 그리고 인근 NGO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준 비빔밥유랑단에 감사한다." 라고 전했다.

이어 7일에는 Inglewood에서 열린 Health day Festival에 참가해 흑인과 라티노 커뮤니티에게 비빔밥을 소개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농구, 마라톤 등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한 선수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도 비빔밥의 맛에 매료됐다. 행사참여자 중 한명은 "야채가 많이 들어간 신선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다. 비빔밥과 같은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먹겠다." 라며 비빔밥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비빔밥유랑단은 올해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CJ 비비고의 후원으로 “Begin your Bibimba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빔밥을 건강한 한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J 비비고는 4년째 비빔밥 유랑단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비빔밥 유랑단과 공동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한식의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돋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9일 나이팅게일 중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6월 7일 Health Day Festival까지 총 5번의 행사를 통해 LA지역에 비빔밥을 홍보한 비빔밥 유랑단은 뉴욕과 실리콘벨리에서 비빔밥을 계속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