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든 소년 山이 되다》이지북·1만5000원

(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자신의 문인화집 《여든 소년 山이 되다》(이지북 펴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시형 박사가 여든 나이에 새로 시작한 문인화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로 6월 4일(수) ~ 6월 9일(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그가 출판한 《여든 소년 山이 되다》는 팔순이 된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가 마음으로 그린 문인화첩으로 문인화 자체가 훌륭한 치유적 예술이라고 얘기하는 그가 붓과 먹으로 그리고 그림마다 짧은 글을 붙였으며, 김양수 화백이 한 줄 화평을 달았다. 유년기부터 지금까지의 그의 삶과 생각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작가 이시형(李時炯)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왔다.

한편 전시회 수익금은 세로토닌 드럼클럽 해외창단(Serotonin Drum International)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