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90년 전통의 금산 한의원이 금산미학 한의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금산미학 한의원(대표원장 한승섭)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금산미학 한의원 청담점에서 새단장하여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연예인들을 비롯해 정계와 재계의 수많은 인사가 자리해 새롭게 태어난 금산미학 한의원 개원을 축하했다.

금산미학  한의원은 1대 이귀례 여사가 이승만 전 대통령 주치의, 2대 한정식 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하였고 한승섭 대표원장이 한의학의 내적, 외적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의 미학을 목표로 3대째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정·재계 수많은 인사가 그를 찾아왔고,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건강과 피부 주치의로도 잘 알려졌다.

한승섭 대표원장은 “인체를 하나의 자연으로 보고 인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고자 아름다울 미와 배울 학자를 붙여 금산미학 한의원으로 이름을 정하게 됐다”며, “90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고급 한약재를 사용해 타 한의원보다 가격이 높았지만, 이번 네트워크 병원 시작과 함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게 책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산미학 한의원은 청담점 개원과 함께 전국 10여 개의 네트워크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며, 홍삼과 산삼에 들어있는 사포닌(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진세노사이드, GR3)을 첨가한 건강식품과 산삼 약침, 한방화장품 등도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