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 digitaljh@chosun.com)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6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협약하여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에는 지역민과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 펼쳐온 국내 정상급 팝스오케스트라인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하성호 상임지휘자)가 한국전력의 따뜻한 문화 나눔에 함께하게 되었다.

군산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정아와 한국의'il divo'팝페라 그룹'페도라'가 출연하여 콘서트의 열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음악회이며, 지금 초대교환권을 배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끌어온 오케스트라로 1988년 창단 이래 3천회 이상의 연주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