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규모 11위 대한민국. 하지만 신경제재단 행복지수 보고서에 의하면 행복지수는 OECD국가 중 63위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자살률, 이혼율, 저출산율 1위의 그림자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몸집만 커진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마음의 병이 생겼다. 그리고 삶의 목적을 잃고 각자가 안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빠른 일상에 휩쓸려가고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활짝 웃지 못한다. 그 가운데 상처받은 현대인들을 ‘웃음’으로 치유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펀앤코리아’ 황태옥 대표다. 웃음경영과 감사경영으로 상처받은 현대인들을 치료하는 행복힐링 전문가이다.

전업주부에서 여성CEO로, 웃음경영과 감사경영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다

황 대표는 원래 전업주부였다. 그런데 평온했던 삶에 뜻 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병마와의 싸움이었다. 뇌하수체 종양으로 9시간 대수술을 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의 종양수술을 더 견뎌야 했다. 급기야는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다. 몸도 마음도 폐허가 되었다. 하지만 그 시간은 그에게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수술 후 삶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느끼는 가운데 ‘웃음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된다. 그렇게 처음 접하게 된 웃음치료 교육은 그에게 건강과 감사해야하는 진정한 이유를 알려주었다. 대표는 강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조직을 춤추게 하는 힘, 세심함과 열정

그래서일까. 황 대표는 강의를 할 때 말하기보다 수강생의 이야기 듣기에 더 집중한다.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주부의 우울증, 환자의 아픔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며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각자에 맞는 웃음치료와 감사편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상냥하면서 개그우먼처럼 유쾌한 그의 성격은 강의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간다. 또한 작은 체구와 달리 그는 힘이 넘친다. 황 대표의 열정적인 목소리는 목소리 자체만으로 강의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끈 두 주먹을 쥐고 살아보자고 결단케 하는 힘이 숨어있다. 

대표의 세심함과 열정적인 강의는 많은 이들의 인생을 바꾸었다. 자살 기도를 2번이나 하며 마음의 문을 닫았던 우울증 환자가 삶의 의지를 되찾은 후 사회로 돌아가기도 했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주부가 행복충전 수업을 통해 활력을 얻어 인생최고의 성형수술을 했다며 감사를 표현해 오기도 했다. 위장암, 유방암 등 암 환자들의 높은 항암수치를 박장대소와 감사편지로 내리는 기적 같은 일도 만들어냈다. 황대표는 이렇듯 수천 명의 인생을 바꾸는 일이다 보니 더 큰 사명감과 보람을 함께 느낀다고 했다.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의 마음은 세상에서도 인정받았다. 각종 언론사에서 고객감동 우수기업 대상, 창조지식인 대상을 수상했고, 감사멘토 일호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전국최초로 '전국민을 위한 웃음페스티벌'을 매년 주최하고, “시민을 위한 감사페스티벌”을 열며 시민들의 감사경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웃음경영부터 감사경영까지, 다양한 교육 진행

황 대표의 활동 영역은 굉장히 넓다. 주부·직장인·환자·군인·학생·강사 지망생 등 웃음경영과 감사경영을 필요로 하는 이들 모두 그의 고객이다.  그렇기에 교육원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기업체·공기업·학교·군부대·병원 등 현장 교육의 비중이 높다.

그는 기업에는 ‘춤추는 조직문화, ‘펀(Fun) 경영’ ‘대인관계 소통 법’ 일반인에게는 웃음과 감사편지를 통해 행복을 강의하고 있으며 하루 24시간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펀앤코리아는 현재 행복충전·강사지도사·펀리더코칭·감사편지쓰기 과정 등이 있으며 기업·단체를 위한 특강도 열고 있다. 또한 웃음경영과 감사경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황 대표 자신의 체험과 11년의 강의를 통해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내 몸에는 ’How'라는 피가 흐른다)도 6월 경 발간될 예정이다.

사람을 살리는 강의를 하고 싶다

 ‘사람을 살리는 강의’를 하고 싶다는 황태옥 대표. ‘삶은 숙제가 아닌 축제’인 것을 현대인들이 진정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행복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긍정적인 박장대소와 감사편지쓰기[웃음경영과 감사경영],  이 두 가지의 기적으로 7전 8기 인간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는 평범한 주부에서 이제는 여성CEO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지금 대표의 얼굴에는 진정한 행복이 가득하다.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극복한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삶에 대한 진정한 태도와 열정이 엿보였다.

마지막으로 대표는 전 국민이 행복한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것을 꿈꾸며, 그 일에 황태옥의 행복힐링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그러기에 잠시라도 멈출 수 없다며 작은 주먹을 힘 있게 쥐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