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대정읍 모슬포항에 개발중인 제주아크로뷰 Ⅰ호텔. 향후 서남부 제주를 대표하는 중심 관광지가 될 곳으로 기대된다./제주 아크로뷰 I호텔 제공

제주 아크로뷰 Ⅱ 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 들어서는 아크로뷰Ⅱ호텔이 분양중이다. 8월 오픈 예정으로 지상 8층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이다. 55실, 71실 규모의 2개 호텔로 건축 중이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양도ㆍ양수가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으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0실 이상의 대형호텔의 운영 리스크를 고려해 소형호텔 2동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규모 호텔이므로 인건비나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판촉이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로뷰 호텔은 2개 호텔을 A, B동으로 구분해 개인, 단체 등으로 숙박객을 나눠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지역 수익형 호텔 중 3.3㎡ 당 770만원의 최저 분양가와 연간 11.5%의 최고 수익률 보장도 차별화했다. 낮은 분양가로 인한 객실료 할인폭이 높아 영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리조트 경력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직영운영 체제를 갖춰 위탁운영비 절약을 통해 수익률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아크로뷰 호텔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을 위한 젠스타일의 5가지 타입 객실로 구성된다. 분양자는 연14박, 각 3박 4일간 호텔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 골프장 부킹 보장 1회, 제주항공권 매년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A형 1억1180만원, B형은 5590만원, C형은 2795만원 등이다. 연 수익률은 연간 11.5%, 5년 단위로 갱신된다. 예를 들어 1억1180만원을 투자할 경우 연 수익금은 약 1181만원, 월 98만원 수준이다.

모슬포항은 앞으로 제주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심관광지가 될 곳이다. 제주국제교육도시와 가까워 국제학교에 학생을 둔 학부모의 세컨드 홈으로도 손색이 없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조성된 국제교육도시는 초중고 국제학교와 함께 해외대학, 교육센터,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고 있어 상주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수익형 호텔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선 지분등기가 아닌 구분등기 방식으로 객실별로 소유권이 확보되며 투자 수익률(연10~11%)이 높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문의 (02)50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