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와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한 이색 아이템들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트레스 경감과 심신 안정, 제습 및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향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주식회사 홍일(본부장 임종용)의 향초 브랜드 캔들나무는 출범 3개월 만에 11개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미 전국400개의 ‘색연필’ 가맹점을 운영한 주식회사 홍일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캔들나무는 1호점인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대전·울산·광주·전남 목포 등 전국 가맹점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캔들나무 측은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향초 산업의 성장도 작용을 했지만,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는 브랜드 멀티숍이라는 차별화 때문”이라며 “양키캔들, 우드윅, 아큐스 등 유명한 캔들 브랜드와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등 13개 캔들 브랜드와 독점 MOU를 체결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요즘 창업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젊은 층과 여성들에 어필하는 저비용의 운영비와 쾌적한 업무환경도 캔들나무의 성장세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캔들나무의 임종용 본부장은 "캔들나무는 브랜드 멀티숍 형태로 세계적인 캔들 브랜드를 취급하며 프랜차이즈를 전개하는 향초 전문숍”이라며 "경쟁 브랜드가 출현하더라도 대량 판매의 판로가 확보되어 있고 최상위 브랜드와 독점 계약이 돼 있으므로 캔들나무의 현재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