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차재주)은 4월3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VEFAC)에서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지 해외 의료기관과 의료기기•관광업계•피부미용•화장품 업계의 바이어를 초청, 업종별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시 기간 중 한류공연•피부미용 메이크업 시연•한국 무료 진료권 배부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국제관광전이 동시에 열려 수출시장 개척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 지원을 활용,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부스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최대 50%까지 지원해 참가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주요 병원인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의대병원, 부민병원 등과 서울 강남구 지역의 6개 병원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나눔 의료 등 해외환자 유치설명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업체 등과 여행사를 포함한 약 40개 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해외특별전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행사에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선진도시를 중심으로 의료관광산업의 선점을 위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 도시 간에도 해외환자 유치 등에 관한 정책이 잇달아 쏟아지고 있다. 이번 해외특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한국의 의료와 관광업계는 세계 25개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계약 180만달러, 계약추진 400만달러와 더불어 병원 현지진출, 해외환자 및 부산 내방 의료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의 참가대상은 전국의 관광업계, 의료기관, 의료기기, 피부미용, 화장품, 안경 등의 업계 및 대학, 연구기관 등이며 참가신청서를 2월말까지 사무국으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