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비즈니스맨을 위한 시계

시계는 착용하는 사람의 취향과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액세서리이며 시간을 알려주는 유용한 도구이다. 세이코는 오랫동안 간직할 만한 감사의 선물로 비즈니스맨에게 잘 어울리는 클래식하면서도 기능성이 강화된 시계를 제안한다.

◇키네틱 기술 담은 품격 있는 클래식 시계

세이코는 전통과 품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정장용 시계) '프리미어 키네틱 다이렉트 드라이브 문페이즈'를 추천한다.

이 시계는 다이얼(문자판)에 로만 인덱스(로마 문자로 표시된 시간 표시 눈금)를 사용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착용하는 이의 움직임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시계를 움직이게 하는 '키네틱 기술'과 문페이즈(주기에 따른 달의 모양을 보여주는 기능)가 포함되어 있다. 시각과 날짜는 크라운(태엽을 돌리는 꼭지) 하나로 편리하게 맞출 수 있다. 키네틱 기술로 생성되고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다이얼 왼쪽에 있는 '다이렉트 인디케이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크라운을 돌려 직접 시계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도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다이얼에 별도로 24시·요일 표시 기능, 날짜 표시 기능의 작은 다이얼을 넣었다.

◇전 세계 37개 타임존 인식하는 시계

▲ 전 세계 37개 타임존을 모두 인식하는 세이코‘아스트론 GPS 솔라’./세이코 제공

세이코는 또한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전 세계 37개 타임존을 모두 인식하는 '아스트론 GPS 솔라(이하 아스트론)'를 제안한다. 아스트론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시각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약 2만㎞ 상공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해야 한다.

이처럼 위성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일반 쿼츠 시계(배터리로 움직이는 시계)에 비해 약 1만 배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아스트론은 세이코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저전력 GPS 위성 수신기를 장착해 적은 전력만으로 GPS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을 수 있다.

아스트론은 비즈니스맨이 해외 출장 시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을 담았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 간단한 버튼 조작만 하면 GPS 위성 신호를 수신해 현지 시각을 정확하게 표시해줄 뿐만 아니라 서머타임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퍼페추얼 캘린더(시·분·초는 물론 그레고리오력에 의거한 날짜·요일·월·연호·윤년 주기를 표시하는 영구 캘린더)를 갖추고 있으며 빛 에너지만으로 작동할 수 있어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다.

세이코가 이번에 추천하는 아스트론은 국내에 35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SAS029J'이다. 이 시계는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를 모델로 디자인되었는데, 시계에 전체적으로 사용한 화이트 컬러와 블루 컬러는 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