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부동산 가치가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가치가 유난히 상승하는 지역은 보통 개발 압력이 높은 곳으로 교통망 증대, 편의시설 확충 등과 같은 호재가 많고 투자 수요도 몰리기 때문이다.

평택은 대기업들이 선호하며 크게 투자하는 곳으로 270여개의 입주기업과 2만여 명의 상주인력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인구의 증가로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평택의 분양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에스원디앤씨(대표 김재식)가 시행하는 ‘평택 스마트빌 듀오’는 3주만에 1, 2차 분양을 마감했다. 지난 5일 3차 오픈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택 스마트빌 듀오는 총 990세대이며 KCC, 이건창호, 한샘가구 등 고급 건축자재만을 사용해 주거공간의 품격을 선보이고 있다. 3.3㎡당 500만원 대의 분양가로 소액투자가 가능해 서울 및 평택시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부선 연결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복선철도 등 서울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KTX가 개통 예정이고, 서울-수원-평택-아산 간 전철의 역세권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외곽 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인천 국제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평택 스마트빌 듀오는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에서의 도시형생활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공은 승윤종합건설,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으로 신뢰도 높은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IC 앞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