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동절기 제품 전문 브랜드인 스타리온성철(대표 윤장한)은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원적외선난방기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원적외선난방기란 난방시 전면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되며, 원적외선의 직진성과 복사열을 이용해 열기가 수평으로 퍼져 실내 전체 난방효과를 높이는 제품이다.
   
스타리온 성철이 올해 선보인 신형 난방기는 열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적용 및 고가 제품에 적용되는 터치방식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터치 방식은 인체에 흐르는 정전기를 감지해 제품을 작동하는 방식이다. 스타리온 성철은 가스레인지 및 공기청정기에 검증된 터치 기술을 난방기에 적용했고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음성 안내기능은 소비자가 제품 사용시 놓칠 수 있는 주의 사항이나 오류 발생 원인을 안내기능을 포함해 소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 난방기의 가장 핵심 기능인 난방 효율 향상을 위해 '배플'이라는 부품을 추가했다. 난방기 연통 내부에서 가스가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열 교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스타리온 성철 측은 "지난해 제품 대비 열효율이 2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열효율의 향상과 가동시간을 줄여 겨울철 난방의 최대 이슈인 난방비용 절감까지 고려했다. 스타리온 성철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3·4세대 난방기 제조를 위해 연구·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스타리온 원적외선난방기는 LG전자서비스의 상담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