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 jhleedigital@chosun.com)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영면)은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 인증 획득과 미국 텍사스대(UTD)와 복수학위제도를 운영으로 2개의 정식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주목을 받는다.

경영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입학시험(GMAT)이 면제되고 있으며 국내 MBA 수업료보다 저렴한  학비로 교육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MBA 전체 강좌가 영어수업인 중국 중산대학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힐 기회가 주어진다.

동국대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MBA는 △벤처기업 창업 준비자 △대기업 신규사업 개발담당자 △벤처캐피탈리스트 △창업보육매니저 △중소·벤처기업 컨설턴트 △중소기업 정책관련 공공부문 종사자 △사회적기업 관련자 △중소·중견기업 경영자 △가업승계 경영자들에게 전문적이고 특별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또 의약산업 종사자에게 실무 중심의 강좌를 제공하기 위한 'Pharm-MBA' 과정은 약학과 경영학의 융합을 시도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타 국공립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은 물론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의료기기회사, 의료기관, 약국 근무자들이 진학해 최고 경영자와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고 있다.

더불어 리더십(Leadership) MBA는 정치·경제·정부·교육·안보 등 한국의 사회 각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격과 능력을 구비한 진정한 리더 육성을 위해 분야별 리더들의 리더십 역량 함양과 리더십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된 국내 최초의 리더십 전문대학원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