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에어로쿡은 스타리온원우(대표 이용성)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할로겐 램프에서 나오는 빛과 열로 데워진 공기를 내부의 팬으로 순환해 조리하는 오븐이다. 전자레인지와 달리 전자파가 나오지 않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빌트인(built-in) 제품에 비해 무게를 줄여 이동이 간편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내부가 들여다 보여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제작이 된 신개념 오븐이다.
 
에어로 쿡은 기존의 유리 제품 또는 빌트인 타입의 제품과는 달리 친환경 소재인 TPX를 사용해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성분을 발생시키지 않고, 유리보다 가볍고 분리가 가능하게 만들어져 세척도 쉽게 할 수 있어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구성은 크게 헤드부와 TPX 보울, 유리 보울, 반사판과 그릴로 구성돼 있고, 조리하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낮은 그릴과 높은 그릴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3M 수세미·피자 팬·요리책·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요리책은 에어로쿡 전용의 레시피로, 에어로 쿡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이 쓰여 있다.  요리 초보자도 여러 가지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에어로쿡은 LG전자서비스를 통해 꼼꼼하고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