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스타리온성철(대표 윤장한)은 판금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텔레비전·라디오·냉장고 부품을 생산하면서 사업 기반을 쌓아온 기업 ‘성철’의 브랜드다. 성철은 1998년부터 가스레인지를 시작으로 업소용 냉장고, 김치냉장고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LG전자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2000년 이후로는 로터리히터, 원적외선난방기 등 중대형 가전제품 분야에서 스타리온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스타리온성철은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난방기류를 전문으로 제조한다. 그중 스타리온 로터리 히터는 원적외선 방출 효과를 이용한 자연 대류형 난방기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원적외선은 태양광에 속한 여러 종류의 빛 중에서 파장이 가장 긴 빛으로 인체에 깊숙하게 침투한다. 인간의 생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스스로 열을 내게 해 체온을 유지하는 효과를 주는데 사람 체온인 36.7℃~37℃ 범위 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스타리온 로터리히터는 기화식 (연료를 액체에서 기체로 기화해 연소)과 무화식 (연료를 회전력에 의해 안개화해 연소) 두 가지 종류로 생산되고 있다. 사용이 편리하도록 국내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했고, 또 국내 최다 11가지 안전장치와 타사 대비 9단계의 온도 조절을 구현해 원하는 온도를 폭넓게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타리온 로터리히터는 LG전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 이용이 가능하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