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 jhleedigital@chosun.com) 2013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대상으로 국내 유모차 제조기업 메가베이스코리아(대표 강명규)의 '카펠라 코니T' 유모차가 선정됐다.

수입유모차 열풍에 도전장을 내민 메가베이스코리아는 토종 브랜드 유모차 '카펠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첫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생산 400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 올해 유모차부분 '소비자 만족 대상',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등 여러 부문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카펠라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새로운 유아용 카시트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펠라 유모차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산업디자인상', '한국산업디자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유모차 KS인증(한국산업표준)을 갖고 있다. 

특히 '카펠라의 코니T 시리즈'는 △양대면 기능 △넓은 바구니 수납공간 △탁월한 주행성 등 디럭스급의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7kg 대의 가벼운 무게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카펠라 브랜드 중 가장 사랑받고 있다.

메가베이스코리아는 "내 아기를 태우고 싶은 유모차라는 슬로건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 전 세계의 아기들이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카펠라 유모차'를 타는 그날까지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토종 유모차 브랜드 카펠라는 '내 아기를 태우고 싶은 유모차'라는 장인정신으로 디자인하고 설계 및 생산관리까지 국내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