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이지수능교육(대표 이준호)은 학생 중심의 교육철학과 체계화된 맞춤 교육 실천으로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지수능교육의 이준호 대표는 사교육의 역할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때문에 이지수능교육의 시스템은 학원이 선두에 서고 아이들을 따라오게 만들지 않고 학생을 중심으로 맞춤 선생님·교재·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대표는 “학교수업 외의 부가서비스 교육을 과외라 한다. 기존의 1:1 과외는 학생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준도 없이 교사 혼자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됐지만 이지수능교육은 30여 명의 컨설팅 전문 선생님과 교사 아카데미를 통해 철저하게 교육 및 관리를 받는 500여 명의 선생님, 그리고 170여 종의 맞춤 교재로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지수능교육의 대표 교재 ‘수능리허설’은 올해 출판시장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EBS 교재들을 제치고 당당히 4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고, 출간된 15과목 모두 판매순위 100위 내를 점령할 만큼 그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지수능교육에 따르면, EBS 변형 문제집 ‘E·수능연계 변형특강과 E·수능연계 변형완성’은 지난 6·9월 모의고사에서 적중률 70%에 달했다. 이 교재들은 서울 강남구청인터넷방송의 공식 교재이기도 하다. 

이지수능교육만의 특화된 오답노트인 TMC는 모의고사를 본 후, 틀린 문제를 입력하면 유사 유형 문제를 자동으로 발췌하고 출력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게 돕는다. 여기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지팟’은 TMC의 상위버전으로, 오답노트에 그치지 않고 학습자 의도에 맞춰 만들어지는 문제은행이다.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문제와 유사문제를 끌어와 자동 정렬해 주며 플래쉬 상태로 출력되는 타 기업과 달리 PDF로 보기 쉽게 정리된다. TMC시스템과 문제은행에 대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이지수능교육의 발간 예정 교재인 ‘E·수능연계 변형특강과 변형완성’과 ‘수능리허설’에 TMC오답노트 기능이 추가돼 맞춤 교재를 수험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지수능교육은 앞으로 고3뿐만 아니라 저학년들에게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선도위원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물론 국세청장 표창을 받으며 투명한 경영을 해나가는 이준호 대표는 “참된 지성인과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이지수능교육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