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지난 6월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PRAUD)'의 940리터와 930리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4개의 냉장.냉동실 문과 2개의 ’듀얼 에코 스페이스‘ 문을 갖춘 ’6ix type' 구조의 신개념 냉장고이다. 세계 최대 용량으로 다양한 저장실을 고객의 생활습관에 따라 냉장·냉동·특냉·생동 기능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라우드 신제품은 ‘상냉장실 와이드형’으로 냉장실의 너비를 넓히고 저장 용량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냉장실 용량은 940리터 제품이 589리터, 930리터 기준이 579리터로 동급의 프리미엄 냉장고 중 최대이다.

수납 편리성도 함께 높였다. 냉장실 깊숙한 곳에 보관된 식품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이지 슬라이딩 선반’을 적용해 선반을 밀고 당길 수 있게 했다. 또한 키 큰 조리기기나 용기, 식재료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도록 ‘이지 접이식 선반’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두 개의 저장실로 분리된 ‘분리보관형’, 상(上)냉장실이 하나의 저장실로 구성된 ‘와이드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위니아만도 손부연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고객의 생활습관에 따라 냉장고의 타입과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라우드의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게 됐다”며 “‘상냉장실 분리보관형’의 경우 맞춤 보관에 용이하고 전기료를 아낄 수 있고, ‘상냉장실 와이드형’의 경우에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식재료와 식품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라우드 신제품은 930리터급 2개 모델, 940리터급 2개 모델로 출하가는 375~475만 원이다. 전 제품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