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가습.청정.제균 기능이 장착되어 제품 한 대로 겨울철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를 출시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한 자연필터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주면서 최적의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 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염 걱정이 없다. 수조내부에는 위니아만도의 특허 기술인 ‘바이오실버스톤(BSS)'이 장착되어 있어 수조 내 오염을 방지해준다.

또한 국내 최대 크기의 와이드 디스크를 적용해 가습량을 기존 제품 대비 시간당 최대 50cc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시간당 270~750cc 수준으로 국내 최대 가습량이다.

이와 함께 ‘이지 클린 디스크’를 적용해 청소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지 클린 디스크’는 디스크의 끝부분이 서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 청소를 할 때 디스크를 분리할 필요가 없고, 전용 청소키트를 이용하면 디스크 전체를 한 번에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가습·청정·제균에 제습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국내 최대 가습량(시간당 750cc)을 가진 ‘맥시멈’,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주력 모델인 ‘프라임’, 실속형 제품인 ‘모던’, 보급형 제품인 ‘엘리트’까지 총 5개의 제품 모델을 갖추고 있다.

물을 필터로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자연 가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점 때문에 위니아 에어워셔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37만 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만도 이란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신종플루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영유아를 둔 주부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에어워셔’ 제품 자체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