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세정(회장 박순호)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이 헤비다운 재킷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원빈 알프스 헤비다운 재킷‘과 ’샤모니 헤비다운 재킷‘은 한파 속 야외활동에도 끄떡없도록 헝가리 구스 다운 비율을 높여 보온성을 강화했다.

보온을 위해서는 다운 1온스(약 28g)을 24시간 압축한 후 다시 풀었을 때의 복원력을 수치로 나타낸 ´필 파워´ 수치도 중요하다. 수치가 높을수록 공기층을 두껍게 형성하기 때문에 보온력도 높다. ´필 파워´가 600 이상이면 좋은 제품이며 850 이상이면 최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센터폴 헤비다운 재킷은 필파워가 800이다.

또한 축열안감을 사용해 착장 시 체내에 발생되는 열을 반사시켜 외부로 나가는 열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최고급 스트레치 소재인 일본 도레이(TORAY)사의 ‘더미작스(Dermizax)'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방수력이 우수하다. 더미작스는 얇고 신축성이 있는 멤브레인 처리로 방수 및 방풍, 투습성이 뛰어나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어깨와 팔꿈치에는 타슬란 소재의 패치를 적용해 내마모성을 강화했으며 다용도 D링과 3M웰딩 필름, 스트링으로 활용도와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운재킷의 컬러는 레드와 베이지 두 가지다. 센터폴은 12월 현재 가을·겨울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폴의 윤재익 총괄이사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추위가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왔을 뿐 아니라 더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며 “센터폴의 따뜻하고 활용도 높은 헤비다운 재킷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겨울철 한파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