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SM-508은 성우모바일(대표 김기혁)이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8인치 쿼드코어 태블릿 PC다.

주요 강점은 강력한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하고, IPS 패널로 폭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5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GPS가 지원되고 라디오 튜너가 내장되어 인터넷 연결 없이 어디서나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사무용, 교육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해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출시된 SM-508은 현재 중소기업 우수 판매매장인 HIT-500플라자에 입점했고 오픈마켓 등에 진출해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태블릿 PC로는 유일하게 홈쇼핑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어 기술 및 품질, CS(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지역희망박람회 경기도관의 우수 상품으로 전시되면서, 행사에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성우모바일은 자사의 기술력으로 한국공장에서 품질검사까지 모든 제작을 마무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는 “미국, 일본, 스페인 등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해 국가 바이어들과 접촉해 약 3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해외에서도 SM-508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2014년도에 더 큰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M-508이 태블릿PC시장에 성우모바일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 초에는 새로운 BI (Brand Identity) 와 함께 후속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