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 digitalhe@chosun.com) 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 백영환)는 정부특별법에 의거해 2005년 설립된 공익단체다. 지난 6월11일 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예수금 규모 기준으로 업계 3위에 해당한다. 높은 실적,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아 2013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수익추구가 아닌 향군회원, 국가유공자를 포함하는 일반국민의 복지향상을 목표로 한다. 재향군인회의 100% 자본으로 설립되어 향군감사와 외부감사를 거쳐 왔다. 고객의 예치금을 전액 은행에 예치하고 있어서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지 않는다. 따라서 고객이 일시에 환급을 요청하더라도 언제든지 전액 지급이 가능한 142%의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그만큼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증거다.

재무건전성도 항상 검증받고 있다. 정부 주요시책인 친환경적인 장례문화와 약관에 정한 용품․서비스 품질을 가입기간 및 물가상승률과 관계없이 보장하는 신뢰성이 일반 사설 상조회사와의 차별점이다.

보훈감사, 향군감사 등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고 있기 때문에 회비를 투명하게 운용하는것도 장점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단체이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 유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재향군인회는 △ 국내대형 공익단체인 재향군인회에서 직접 운영  △ 각종 감사(향군, 외부감사) 수검을 통해 재무건전성 검증 △ 이익 추구만이 아닌, 회원 복지와 공익을 우선 △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준수 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서민금융기업인 신용협동조합과 제휴를 맺어 신뢰도를 입증했다. 재향군인회의 경우 이미 고객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특별히 기업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마케팅 비용을 사용하여 경영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백영환 대표는 “회사 창립이후 불과 7년만에 1천억 원을 달성한 상조업체는 우리 향군상조회가 유일하다.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국가를 대변하는 상조회라는 인식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창조와 혁신의 정신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희망의 새향군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