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 digitalhe@chosun.com) 코리아델로스KD(대표 이길영)의 치킨호프 브랜드 '치킨매니아'가 대표메뉴인 ‘새우치킨’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새우치킨은 치킨에 튀긴 새우와 파· 마늘·고추로 양념 맛을 내고 순살 메뉴에는 추가로 쫄깃한 떡이 들어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치킨매니아는 스타마케팅을 유용하게 잘 활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미 작년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는 캘린더 이벤트는 이번에도 일부 매장에서 이벤트 첫날 치킨과 캘린더가 모두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룹 '신화'가 모델로 제작된 새우치킨 CF 광고는 공중파 TV·라디오·지하철·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새우치킨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새우치킨의 인기는 전체적인 외식 시장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치킨매니아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새우치킨의 맛에 반해 가맹점 개설까지 하게 된 점주가 많다.”며 “지금도 메뉴에 대한 차별화 및 경쟁력으로 창업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독창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